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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감미료-아미노산 계열] 아스파탐과 사카린 위험성, 안정성, 화학식, 특징 총정리!! 본문

식품첨가물 이야기/감미료

[대체 감미료-아미노산 계열] 아스파탐과 사카린 위험성, 안정성, 화학식, 특징 총정리!!

금창리 2023. 7. 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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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단맛을 부여하는 감미료, 그중에서도 아미노산 계열인

사카린과 아스파탐에 대해알아본다. 

 

 

 

[발암물질 등급 바로알기] 제로콜라 음료 먹어도 될까? 아스파탐과 발암물질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부터 먼저 시작해 봅시다. 제로콜라와 아스파탐 더 나아가 사카린과 수크랄로스 등등 먹어도 되는걸까요? 저는 YES 라고 생각합니다. 아스파탐을 다량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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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을 감미료라고 한다.

고감도 감미료의 종류로는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 아세설팜칼륨 등이 있다.

상기한 5가지의 고감도 감미료는 반드시 명칭과 용도를 함께 표시해야 한다(ex. 사카린나트륨(감미료)).

 

5종 이외에 아스파탐에서 유래된 네오탐, 당알콜류의 D-소비톨, 락티톨, 만니톨, 자일리톨, 이소말트, 폴리글리시톨시럽 등이 있다.

천연에서 얻어지는 감미료로는 스테비올 배당체, 감초 추출물, D-리보오스, D-자일로오스, 효소처리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토마틴 등이 있다.

감미료는 이와 같이 수많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감미료만을 설명하도록 한다.

 

 

 

 

 

 

 

 

 사카린나트륨

사카린으로 불리는 사카린 나트륨은 용성사카린이라고도 부른다.

 

사카린의 구조식

 

물과 알코올에 잘 녹으며 열에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감미도(단맛의 정도)는 설탕의 300배 정도 되며 농도가 높으면 쓴맛이 난다.

식품에서는 보통 0.02%~0.03%이하로 사용한다. 사카린나트륨은 1879년에 존스홉킨스 대학의 실험실에서 톨루엔설폰아마이드(toluenesulfonamide)의 산화 기작을 밝히는 실험 도중 우연히 발견되었다.

 

1970년도에 FDA 승인을 받게 되었다. 1974년에 동물실험에서 방광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고 발암물질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는 원칙에 의해 FDA 승인이 취소되었다.

 

하지만.... 이는 완벽한 오판이었다

 

 

 

 

 

 

 

이후 사카린나트륨은 발암물질이 아니라는 실험 결과가 나오게 되고

(이전의 실험이 단기간 매우 고용량을 투여한 잘못된 실험임이 밝혀졌다.)

 

암을 유발하더라도 쥐의 배설계에 특이적으로 발병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불어 미국의 당뇨환자들은 당성분이 아닌 감미료, 즉 사카린나트륨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에 FDA재승인이 이루어졌다.

 

사카린, 안전하다.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1965년에 개발되어 1981년에 FDA로부터 건조식품에 허가되기 시작하였다.

뒤이어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탄산음료, 음료, 제과 등에 사용이 확장되었다.

1996에는 모든 식품에서 허가되었다.

 

아스파탐의 구조식, 두개의 아미노산, 아스파르트산과 페닐 알라닌이 결합한 간단한 구조이다

 

 

아스파탐은 두 가지 아미노산,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 결합된 형태이다.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아미노산 딱 두개가 강하게 결합해있다...

백색의 결정성 분말이나 과립의 형태를 가지게 되며 무향에 아주 강한 단맛을 나타낸다.

(사실 인간이 당을 과다섭취하기 위해 설탕이나 포도당을 덜달게 느낀다고 보는것이 맞다. 사실 미뢰에서 단맛을 느끼는 기작은 설탕이나 아스파탐이나 다를것이 없다...)

 

 

 

 

 

 

설탕의 200배 감미도를 가지는데 단맛이 설탕과 유사하고 불쾌한 맛이 없어 사용이 용이하다.

더불어 단맛뿐 아니라 향미증진의 효과도 가지는데 단맛은 식염이나 구연산과 공존할 경우 증가하여 탄산음료와 같은 제품에 아주 적합하며 사카린나트륨과 함께 사용할 시 맛의 상승작용을 나타낸다.

 

하지만 물과 에탄올에 녹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물에 대한 용해도는 1%로 아주 낮고 pH5.2에서 가장 용해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단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감미료로서 충분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위험성으로는 강산이나 강알칼리 조건에서 가수분해되면 메탄올이 생겨 독성을 나타내게 된다.

 

-하지만 식품을 일반적으로 섭취할때, 또는 일상 생활에서 강알칼리나 강산을 접할 일은 거이없다....

한마디로 그냥... 안전하다

 

 

 

 

 

 

 

 

 

최근 발암물질 이슈가 있는데 다른 글에 다시 정리해 두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발암물질 등급 바로알기] 제로콜라 음료 먹어도 될까? 아스파탐과 발암물질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부터 먼저 시작해 봅시다. 제로콜라와 아스파탐 더 나아가 사카린과 수크랄로스 등등 먹어도 되는걸까요? 저는 YES 라고 생각합니다. 아스파탐을 다량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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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주 가혹한 조건에서는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감미료 기능을 잃게 된다.

 

아스파탐의 아민기는 환원당과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마이야르 반응은 아미노산의 아민기와 과당, 포도당과 같은 환원당의 열반응에 의한 결합으로 발생한다.)

 

아스파탐은 빵류, 과자, 제빵용 프리더스트, 과자 제조용 프리더스트에 5g/kg 이하, 시리얼류, 특수의료용에 1g/kg 이하, 체중조절용 식품에 0.8g/kg 이하, 건강기능식품에 5.5g/kg 이하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식품의 경우 사용제한이 없다.

 

ADI(이전 포스트 중 식품첨가물 안전성 포스트 참조) 0~40mg/kg이며 거이 모든 국가에서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다.

 

칼로리는 1g당 4kcal로 설탕과 같지만 설탕에 비해 200배 달기 때문에 사용량이 1/200배로 줄어 저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된다.

 

아스파탐, 많이 먹을수도 없고 40년 가까이 안정성이 입증되어 왔다.

 

 

아스파탐..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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