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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이야기/미생물학자 이야기

플레밍과 플로리 :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의 발견

금창리 2021. 1. 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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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미생물학자 플레밍과 플로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페니실린을 발견하고 응용하여 인류의 역사를 바꾼 미생물학자 플레밍과 플로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알렉산더 플레밍 경(Alexander Fleming, FRS, 1881년 8월 6일 - 1955년 3월 11일)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생물학자 입니다. 대표적인 성과로 항균효소와 페니실륨노텀에 의한 페니실린의 발견이 있으며, 후에 항생물질 분야 발전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1945년 플레밍과 어니스트 보리스 체인, 하워드 플로리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습니다.

인류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의 발견으로 받았었죠

 


플레밍은 스코틀랜드 아이셔주에 있는 록필드 출신입니다. 킬마녹에 있는 리젠트스쿨오브크래프트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상선회사에서 4년간 근무한 뒤 세인트메어리즈병원(런던대) 의대(현 임피리얼칼리지런던)에 입학하여 졸업 후 제1차 세계대전으로 병원이 파괴될 때까지 의과대학에 재직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 야전병원에서 근무했습니다.종전 후에는 세인트메어리즈 병원으로 복귀하였고 감염증 치료를 위한 세균학과 면역학을 연구했습니다.

 

알렉산더 플레밍




플로리 남작(영어: 하워드 월터 플로리, OM, 남작 플로리, 1898년 9월 24일 – 1968년 2월 21일)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병리학자 입니다.

애들레이드에서 막내로 태어나 애들레이드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나가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27년에 캠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교수로 재직중엔 염증과 모세관 림프구를 연구했으며, 1935년 체인과 함께 페니실린의 효능을 밝히는데 큰 공을 세움니다. 1945년 알렉산더 플레밍 에른스트 체인과 함께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합니다.

1965년 영국에서 사망할 때까지 호주 국립대학 총장을 지냈습니다. 호주 국립대학의 존 컬틴 의과대학에는 그의 이름이 적힌 강의실이 있습니다.


알렉산더 플레밍의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리조팀과 페니실린 입니다. 1920년대에 우연히 발견된 두 물질은 1922년 플레밍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세균성 패혈증으로 인한 부상병의 죽음을 연구하던 중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1928년 포도상구균의 배양액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배양기에 발생한 푸른곰팡이의 주위에서 페니실린을 발견했습니다.이를통해 푸른 곰팡이의 배양을 800배 희석하는 것으로 포도상구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는 것을 찾아내었고, 페니실린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이 우연한 발견은 과학사상 세렌디피티로 불리는데, 플레밍의 리자임과 페니실린의 발견은 세렌디피티의 대표적인 예 입니다. 때로는 우연한 발견이 과학적 발전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워드 월터 플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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